파리올림픽 개막식 한국 시간 중계 | 2024 7월 26일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경기 일정 | SBS KBS MBC 아프리카TV | 무신사 단복

무신사의 캐주얼웨어 브랜드 ‘무신사 스탠다드’가 제작한 이번 단복은 청색 계열의 벽청색을 사용한 벨티드 수트 셋업으로 구성되었습니다. 이 색상은 동쪽을 상징하며 젊음의 기상과 진취적 정신을 표현하고자 선택되었습니다.

이 단복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. 일부에서는 “트렌디하다”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“명품인 줄 알았다”는 반응도 있었습니다. 홍콩 매체 ‘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’는 이 단복을 가장 멋있는 유니폼 ‘톱10’에 선정하기도 했습니다.

반면, 일부 네티즌들은 “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인민복인 줄 알았다”와 같은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. 특히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이 단복을 넷플릭스 드라마 ‘더 글로리’의 악역 박연진의 죄수복과 비교하는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

그러나 이러한 비판에 대해 근대5종 김선우와 펜싱 윤지수 등 실제 선수들이 착용한 모습을 보면 세련되고 멋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.

한국 선수단은 이 단복을 입고 파리 올림픽 개·폐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며, 22개 종목에 총 262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